전주시는 지난 3월부터 총 6억4400만원을 투입한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복권기금(국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자활능력이 부족한 저소득 가구의 지붕 개량과 벽체 보수 및 보강, 부엌 개조(입식), 수세식 화장실 및 보일러 설치, 창호를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주거약자인 노인가구와 장애인가구 등 33가구에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화장실 보수와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등 편의·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등 총 305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시는 내년에도 주택용 소화시설 설치 등 지원내용을 확충하고, 다양화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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