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7년 제4차 전라북도 인권위원회(위원장 신양균)를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성과와 2018년도 신규 인권시책 및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내년도 주요사업으로는 ▲도민인권실태조사 실시 ▲인권행정 가이드라인 개발 ▲인권문화 컨벤션 행사 및 인권작품 공모 ▲도민 인권보호체계 구축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수립 등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인권실태조사와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장애인 인권보호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올 12월에 개소 예정인 장애인 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학대 예방 및 피해 장애인에 대한 사후관리를 전담하는 기관으로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신양균 위원장은 “도민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구제활동을 강화하고, 도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인권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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