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는 21일 서울에서 ‘2017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에 기여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태권도인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송 지사는 “많은 태권도인들이 힘을 합쳐 애써주신 덕분에 대회기간 4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음에도 사건·사고 없는 수준 높은 대회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태권도 문화콘텐츠화’에 맞춰 광역거점별 태권시티 주요사업이 국정과제 세부 실천계획에 반영되도록 태권도원이 가치를 발전되고 전라북도가 명실상부한 태권도 산업도시가 될 수 있도록 태권도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됐던 ‘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대회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인 183개국이 참여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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