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복분자 6차산업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이 22일 박우정 군수를 비롯 이길수 사업단장, 김엽 ㈜MBC아카데미 대표이사, 최희종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복분사 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창군이 마련한 이번 협약식은 모두 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고창복분자 6차산업화지구 조성과 건강한 복분자 공동체를 형성, 지역농업의 안정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박우정 군수는 “이번 협약이 관련업체와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고창군과 유관기관은 교류를 증진하고 서로 협력하는데 의지를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 복분자 6차산업화지구 조성사업은 복분자 산업발전 및 생산농가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특히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사람 찾는 농촌’, ‘제 값 받는 농업’, ‘보람 찾는 농민’등 사람중심의 삼락농정 실현과 연계해 전북토탈관광의 핵심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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