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2일 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형편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2017년 소방가족 사랑·나눔 쌀 전달행사’를 가졌다.

부안소방서 7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은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쌀 10kg 160포를 구입하여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진 행사를 통해 재난과 화재현장에서 지역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수행 뿐 아니라 우리 주변 이웃들과 나눔을 같이함으로써 더불어 잘 사는 부안 만들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부안소방서 강동일 서장은 “우리 소방가족의 마음을 담아 실시하는 이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군민의 안전뿐만이 아니라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행복을 같이 나누는 소방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