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민선6기 공약사업인 ‘어린이 창의체험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한다.

도는 23일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옛 어린이회관 터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황 현 도의장, 도의원 및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창의체험관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창의체험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에 영유아 오감놀이터, 체험관, 공연장(242석), 전시실, 문화센터,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체험형 놀이문화공간으로 2019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어린이 창의체험관은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도록 설계됐으며 건물 주변에 행사공연장, 무장애 놀이터도 생긴다.

도 관계자는 “창의체험관이 완공되면 어린이 창의력 증진과 전라북도 어린이 행복지수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전북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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