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산업 기업부설연구소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해 중소기업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다양한 R&D 과제를 발굴·기획·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북TP는 전략산업 기업부설연구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부설연구소 신규설립 지원, 과제 발굴 및 기획지원 등 총 37개사를 지원해 도내 R&D역량 강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북TP의 강신재 원장은 “기업연구소의 활성화로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우수인력의 유출 방지 및 기업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역량 강화를 이끌어 갈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지표중 하나인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수는  지난 2015년부터 올 10월까지 3년간 119개가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59개사(49%)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인증을 취득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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