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평가한 친환경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공급 등 친환경실천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21~22일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열린 2017 친환경비료 연찬회에서 이뤄진 이번 시상은 전국 각 시·도에서 친환경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사용 등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과 관련된 우수 시·군을 추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평가결과 점수에 따라 등급을 부여, 2018년도 사업예산을 차등 배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진안군은 친환경 유기질비료와 친환경 자재 지원 등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착착 다져 나가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우수한 친환경 농업자재 공급과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증대 향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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