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친환경축산과에 근무하는 박귀택 주무관이 우리사회 복지증진과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되어 대한적십자사 창립기념일인 지난 11월 11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수여하는 적십자회원 유공장 금장을 수여 받았다.

박 주무관은 1994년에 공무원에 임용되어 24년간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선․후배 공무원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도 2007년도부터 전북적십자를 통해 불우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600여만원의 성금과 50여회 이상의 헌혈을 통해 사랑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박 주무관은 주위에 남모르게 봉사와 헌신을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귀한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하였으며, 우리 주변에 약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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