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나영민) 교통관리계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이 치러진 23일 교통순찰차 및 지역경찰 합동으로 무주지역 수험생들의 안전과 편의제공에 나섰다.

이날 6시경부터 시작된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교통관리는 시험장 앞 차량 혼잡을 막기 위한 교통관리부터 혹시 모를 학생들의 안전을 해소하기 위하여 관내 지역파출소 순찰차까지 동원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오전 8시쯤 집에 수험표를 집에 두고 와 발을 동동 구르던 수험생(여,고 3년 김OO)을 발견하고 무주읍 집에 순찰차로 가서 수험표를 다시 가져오는 등 수험생의 편의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또한 수험생들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수험장 주변 경적 등 소음 예방활동 및 교통관리를 실시하였고 영어 듣기 평가 시간 중에는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대형화물차량은 원거리 우회를 시키는 등의 세심한 편의를 제공하여 무사히 시험을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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