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선도기업 (주)세창스틸이 세계일류상품 선정됐다.

21일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도 선도기업인 (주)세창스틸이 ‘차량 등속 조인트 케이지용 심리스 강관’ 제품으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선정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해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해당 제품이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 및 5% 이상 충족해야만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될 수 있다.

(주)세창스틸은 전북 정읍에 소재한 기업으로 전문 자동차부품소재 공급업체다. 특히 등속조인트 케이지의 경우,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약 200억 가량을 미국 자동차 부품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강신재 (재)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도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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