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초등학교 학생들이 ‘EM, 환경을 부탁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친환경EM협동조합은 지난 8월 31일부터 7회차 교육과정으로 ‘EM, 환경을 부탁해!’ 친환경 전문가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장한석 이상훈 선생님을 비롯한 전주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전라북도교육청이 공모한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통해 참여했다.

권윤희 대표가 마련한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친환경적 삶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들이 환경을 지키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과 인성교육까지 겸했다. ‘환경을 부탁해’ 뿐 아니라 하천을 살리기 위한 ‘EM흙공던지기’도 이뤄졌다.

전주동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은 EM효소발효액과 황토를 섞어 만든 흙공을 던지며 하천(삼천천) 수질개선에도 앞장섰다.

전주동초등학교 장한석 교사는“학생들이 비누, 향수 ,샴푸 같은 친환경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고 사용하면서 환경의 소중함과 자기 소비에 대한 책임감을 깨달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전주동초등학교 학생과 선생님은 23일 EM생활지도사 3급 자격증을 받았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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