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지난 24일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민건강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 날 졸업식은 졸업생 40명과 가족, 친지를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하반기 시민건강대학은 ‘더 건강하게, 더 우아하게’라는 주제로 3개월 간 매주 금요일마다 건강체조, 심폐소생술 등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지식습득을 위한 교양 강좌와 즐거운 노후를 위한 안전교육과 노래교실 등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보건소 김형희 소장은 인사말에서 ‘교육은 최상의 노후 대비책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시민건강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이웃과 지역에 건강한 영향을 끼치는 김제 시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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