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진)가 양성평등발전기금 사업으로 추진한 ‘나만의 청자 도자기 만들기’ 양성과정 종강식이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5일 개강해 부안군 여성단체회원 및 일반인 등 40명을 대상으로 24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세계 유일의 독창적 상감청자의 메카 부안의 고려청자를 바로 알리고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부안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축복의 땅 부안을 알리고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개설됐다.

부안군 여성단체협의회 박진 회장은 “회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문화를 배우고 지역을 새롭게 바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부안의 전통 도자문화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었고 앞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여성 인재로서 부안군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참가자 모두 일상의 바쁜 시간을 쪼개 배움을 선택하신 만큼 부안의 도자문화의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만들기에도 적극 동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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