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7 대한민군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은 2013년부터 자원봉사 활성화에 헌신해온 개인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포상으로 올해 진안군은 기관에 수여되는 포상 중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진안군은 인구가 2만 6천여 명에 불과함에도 연간 자원봉사 참여 인원이 2만 7천여 명에 달해 군 인구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진안군은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에 대한 처우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원하는 등 민․관이 하나가 되어 자원봉사를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7 자원봉사대상 시상은 오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