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1000만명 서명운동이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남원시지부(지부장 심민섭)와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은 지난 26일 춘향골 종합운동장에서 마라톤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쳤다.

‘농업가치 헌법반영’ 서명운동은 식량안보, 농촌경관 및 환경보전, 수자원 확보와 홍수 방지, 지역사회 유지, 전통문화 계승 등 농업이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헌법에 반영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전개되고 있다.

농협남원시지부 심민섭 지부장은 “생명산업인 농업의 발전과 활로를 찾기 위한 ‘농업가치 헌법반영’ 서명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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