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복지차량 11대가 남원시 관내 11개 동·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됐다.

남원시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각 읍·면·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맞춤형 복지차량은 금동, 도통동, 왕정동, 죽항동, 동충동, 향교동, 노암동, 금지면, 주생면, 송동면, 대강면 등 11개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됐다.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때문에 보다 신속하게 현장중심의 적극적 복지행정을 펼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복지차량 지원으로 복지서비스가 주민 일상생활 곳곳에서 이뤄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펼치는 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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