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비보이 세계챔피언 익스트림크루가 초대된다.

남원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익스트림크루가 ‘SHOW 헤이! 미스터 빅!’ 공연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댄스컬 전문제작 예술단체인 (주)이엑스크리에이티브가 제작했다.

최고의 테크닉과 무브를 구사하며 비보이 세계대회 ‘독일 Battle of the year’에서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세계 20개국의 비보이 대표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익스트림크루 등 한국 최고의 댄서들이 출연한다.

총 4막으로 구성된 무언극(넌버벌) 댄스컬 공연으로 뚱뚱한 비보이의 사랑이야기 등 세계 최고 춤꾼들의 화려한 춤을 선보인다.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감동과 슬픔, 즐거움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줄 이번 공연은 청소년은 물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밌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국공립 및 민간단체 등의 우수공연을 선정해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에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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