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면장 주영환)과 제주 서귀포시 송산동(동장 강경식)이 지역의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27일 이서면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두 기관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농특산물 판매, 관광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이서면 주민자치위원장, 송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4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긴밀한 우호관계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세부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 체결 후에는 전국 최초 광역 로컬푸드 직매장인 농식품마켓을 견학하고 만찬 간담회를 갖는 등 상호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주영환 이서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은 만큼 양 지역의 행정시책 및 우수사례를 수시로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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