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은(면장 서원태) 27일 자매결연도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어린이공원에서‘금구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한어울 영농조합법인 등 금구면 6농가가 참여해 쌀과 고구마, 청국장, 된장, 누릉지 등 금구면에서 출하한 대표 농‧특산물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당일 조기 판매됐다.

이는 지난 2월 자매결연을 통해 금구면과 우의를 다져오며 끈끈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자산동 통우회원들이 금구면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고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원태 금구면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가 금구면 농가 소득에 도움을 주고, 김제시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장하여 도농이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직거래 장터가 열린 이날 하루 동안 5,0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김제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선보여 앞으로 직거래 장터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