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최광준)은 오는 30일 오후 5시 20분 군산교총 사무실에서 부회장, 이사, 감사, 대의원, 학교 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갖는다.

군산교총은 이례적으로 연석회의를 개최, 올해 군산교총 사업운영 보고와 함께 최광준 회장이 발의한 안건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군산교총 관계자는 “이번 연석회의는 전북교총의 불합리한 예산집행과 한국교총의 미적지근한 교권옹호 대응 등을 토대로 최광준 회장이 직접 제안한 안건에 대해 회원들의 의사를 묻는 절차로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유일한 교원단체인 교총의 운영 전반에 대한 불신이 교사들 사이에 팽배한 시점에서 다뤄지기에 사안에 따라 회의 결과가 교직사회에 확산될 경우, 전국적 파장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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