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27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관련 경비·교통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 동안 도내 6개 시·군(남원·임실·무주·전주·익산·군산)에서 진행되는 성화봉송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경찰은 성화 봉송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봉송 구간별 부책관을 지정·운영하도록 했다.

또 성화 봉송 보완주자 12명을 운용하고 우발 대비조도 구성했다.

경찰차량 8대(순찰차 4대, 오토바이 4대)를 편성해 에스코트 및 진행방향 신호개방 등 교통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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