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는 27일 관내 33개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운영사항을 지도·감독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지도·감독은 관내 운영 중인 33개소의 의용소방대를 순차적으로 돌며 운영사항 전반을 살펴 조직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현장 활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대원 참석률, 복장 착용 상태 및 복무실태, 의용소방대 조직 편성 사항, 비상연락망 유지 여부,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윤병헌 완산소방서장은 “지도・감독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 및 보완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