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는 노인과 장애인, 산모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복지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7일부터 28일까지 시민단체에 소속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 완산구 관내 노인요양시설 23개소, 장애인복지시설 6개소, 산후조리원 4개소 등 총 33개 시설을 대상으로 식품취급시설 위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중점 점검한다.
구는 위생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또는 고의 상습 사범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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