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6차산업의 고도화와 내년도에 중점 추진하는 농촌자원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전국 농촌진흥기관간의 협력을 강화한다.
2018년 중점 추진하는 농촌자원사업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조성 및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소규모 창업 및 시설장비 개선 ▲농가형 가공제품 마케팅기술 지원 ▲농촌자원활용 체험시범 ▲치유농업 활성화 기반 조성 등 225개이다. 
이런 농촌자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농진청,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농촌자원사업 관계관으로 구성된 농촌자원포럼이 발족된다.
농촌자원포럼은 이달 28일~29일 충남 예산에서 열리는 2017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공식 출범하며, 이 자리에서 '농외소득 창출,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농촌자원과 정충섭 과장은 "중앙과 지방농촌진흥기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헤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확산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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