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김정렬 교수(의대 정형외과)가 대한골관절종양학회 제17대 회장에 취임했다.

김 교수는 지난 17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대한관절종양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에 들어갔다. 임기는 내년 11월까지 1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적극적인 해외 교류를 통해 학회 위상을 높이고 회원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해외학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1997년부터 약 20년 동안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80여편의 SCI 논문을 게재했다. 유럽소아정형외과학회 최우수논문상 (2009년, 2010년), 대한골관절종양학회 우수논문상(2011년, 2014년),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상(2009년, 2015년) 등을 수상했다.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대한정형외과 영문학회지 편집부위원장, 대한정형외과학회 고시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육부원장을 지냈다.

한편 대한골관절종양학회는 근골격계에 발생하는 종양을 연구하기 위해 1990년 창립됐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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