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재활학과 학생들이 지난 2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한 제6기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스 ‘하모니’ 활동결과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인 공감상을 받은 우석대학교 재활학과 어펴 팀은 김만기 한재관 홍기혁 이준호(이상 재활학과 3년), 방세경(재활학과 4년) 씨로 구성됐다.

어펴팀은 ‘어깨를 펴자’를 주제로 지난 6월부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대학가 등에서 장애인과 일반인이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페이스북을 운영하며 장애인 고용 및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힘썼다.

김만기 팀장은 “장애인은 당연히 도움 받아야 할 대상이 아닌 일반인과 다를 바 없는 존재”라며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모두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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