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 다양한 한스타일이 순간의 예술로 포착됐다.
전라북도 주최, (사)전북개발연구소가 주관하고 전라일보(회장 유춘택)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한 ‘2017 한문화 관광사진공모전’에서 오봉희의 ‘체험’이 일반부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했다. 신설된 스마트폰 금상은 김원균의 ‘매창’이 수상했다.
전국사진 동호인 및 애호가를 대상으로 도내 한국스타일을 담은 사진을 지난 22일까지 모집한 결과 모두 736점(일반부 661점, 스마트폰 75)점을 출품했다. 27일 전주자원봉사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심사를 거친 결과 각 부문별로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을 선정했으며 일반부 장려상 6점, 입선 120점도 뽑았다. 스마트폰부도 장려상 6점과 입선 9점을 선정했다.
일반부 은상은 김강한의 ‘한복체험’, 양돈희의 ‘국사봉’이 받았으며 동상은 김종석의 ‘솔섬2’ 조성남 ‘비빔밥축제’ 한채원의 ‘솟대놀이’가 수상했다.
스마트폰 은상은 송민희의 ‘어느 여름날2’ 이미경의 ‘한옥마을1’이, 동상은 변혜란의 ‘어제와 오늘’ 김선희의 ‘서예등불전’  심성희의 ‘한복퍼포먼스’가 받았다.
심사는 김용인((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삼진, 이석규((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북지회장), 이학열((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남계룡지부장, 이대원(전북사진대전 초대작가)이 맡았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7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전시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이뤄진다. 장소는 삼성문화회관 전시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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