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대 진안청년회의소(JCI) 회장 이·취임식이 JCI‧JCI특우회원들과 기관, 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의 축하 속에 28일 진안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렸다.

유재만 전 회장과 남상민 신임회장은 이‧취임사를 통해 JCI 이념인 봉사와 우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선배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이를 계승할 후배들의 힘찬 정진을 약속했다.

남상민 신임회장은 2007년 진안청년회의소에 입회한 이후, 진안청년회의소 상임부회장과 전북지구JCI 지도력 개발위원장 직을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 1년간 진안청년회의소를 이끈다.

남 신임회장은 “선배님들이 애써 갈고 닦아 놓은 터전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면서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으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함은 물론, 진안청년회의소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청년회의소는 그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소외계층 돕기, 장학사업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각종 지원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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