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가 국내 사망률1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한 '골든 시티, 골든벨을 울려라‘ 왕중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번째인 ‘골든 시티, 골든벨을 울려라’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바른 정보 제공을 통하여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 및 응급상황 대처 능력의 향상으로 장애 발생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19개 읍면동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65세 이상 어르신 60여명 문제에 집중하며 레크레이션강사의 진행에 맞춰 웃음과 긴장 속에 40여 문항의 문제를 풀어가며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사업 담당자들에게 받았던 교육 내용을 다시 한 번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골든벨을 울려라 왕중왕”으로 선발된 최우수상 1인과 우수상 2인, 장려상3인의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마을지기 심뇌혈관질환 서포터즈 “지평선 심쿵이”로 위촉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중요성과 관리방법 등을 홍보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해 분기별 반복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형희보건소장은 “시민 모두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관리를 위해 바른 지식을 습득하여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스스로 관리,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 장애발생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도록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