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농촌지역의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농작물의 도난예방과 범죄예방을 위한 2017년도 마을 생활안전용 CCTV 설치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4년도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를 포함 4년간 김제시 행정리 435개 마을에 총3,404대에 카메라, 주변장치 등을 설치했다.

 마을 생활안전용 CCTV는 관내 19개 읍면동 신청마을에 한하여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마을 진․출입로에 설치하는 사업으로써, 지금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 3억500만 원으로 61개 마을에 251대 카메라를 설치하여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감소시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범죄 없는 농촌마을 생활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니호 정보통신과장은“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범죄 없는 도시구현에 한 걸음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