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노인복지관(전주시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생활관리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홀로 거주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징검다리봉사회와 휴베이스 약국 약사회, 전라고 13회 동창회가 배추 1500포기 및 양념일체를 후원했으며, 봉사자들의 손길로 버무려진 김장김치는 관내 홀로 거주 어르신 400세대에 전달된다.
서양열 금암노인복지관장은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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