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과 정읍우체국, 정읍시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은 28일 정읍시 이평면 등의  찾아‘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북우정청 직원 등 20여명은 그동안 노후가 심해 습기가 많이 차고 곰팡이가 피어 도배 및 장판 교체가 시급한 가정을 방문해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다.
 전북우정청 김병수 청장은 “우체국사람들의 작은 도움으로 새롭게 정돈된 보금자리에서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날 함께 참여한 정읍시노인복지관의 최상옥 관장은 “주변에 주거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가 많이 있는데, 우체국이 직접 나서 도움의 손길을 주니 저소득 가구가 보다 새로운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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