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봉동읍이 삼례로타리클럽과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29일 봉동읍은 삼례로타리클럽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유승재) 회원들을 비롯해 최충식 봉동읍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례로타리클럽은 건우리한우전문점 식당에서 외식 기회가 적은 독거노인과 한부모, 조손가정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한다.

최충식 봉동읍장은 “후원자분들의 정성 어린 후원과 관심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후원참여를 원하는 업체가 있다면 조금도 주저하지 말고 함께 희망의 동행파트너가 되길 바라며, 지역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읍과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까지 40군데의 기업 및 민간사업체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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