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에 소재한 순창기업사 봉성배 대표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순창 옥천인재숙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순창기업사는 우수한 품질의 벽돌과 블록 등을 생산하는 콘크리트제품 전문업체다.

봉성배 대표는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일은 지역의 희망을 일구는 일과 같다” 면서 “기탁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기탁금은 지역인재 양성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급식비에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순창기업사 봉성배 대표는 지난해에도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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