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동문예술거리’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3차 동문동행포럼이 다음달 1일 오후 3시 전주시민놀이터에서 열린다.
  제3차 동문동행포럼은 2017년 동문예술거리 현황과 사업성과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고, 2018년 동문예술거리 조성사업의 미래설계를 위해 마련된 포럼으로 지난 1차 집단감독회의와 1·2차 동문동행포럼에서 언급된 ‘동문예술거리 콘텐츠 부족’,‘문화예술거리 외연 확대’등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동문예술거리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의 탁영환 이사장이 ‘동문예술거리 랜드마크 조성에 대한 제언’, (재)전주문화재단 생활문화팀의 김창주 팀장이 ‘동문예술거리의 산책과 술책’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전주시의회 김남규 의원, 한국전통문화전당 오태수 원장, 전주도시혁신센터 김창환 센터장, 삼례책공방의 김진섭 대표, KT&G 상상유니브 전북본부 이정준 과장, 진경은 방송작가, 전주시 문화정책과 김병수 과장, 전주 정보문화산업 진흥원 김형석 단장이 참여한다.
  포럼을 주최한 전주문화재단 정정숙 대표이사는 “이번 3차 동문동행포럼을 통해 동문예술거리가 지니고 있는 역할과 의미를 되짚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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