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지난 25일 중국 상해의 태권도협회에서 매년 치러지는 대회 개막식에서 멋진 시범으로 2천여명의 선수 임원 및 태권도관계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학생들은 상해 태권도대회에서 이번 시범을 통해 태권도 종주국인 위상을 높였고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활동도 펼쳤다.
  시범을 보인 학생들은 “국제대회에 참가해 자신감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면서 “우리 역사의 현장인 상해임시정부에 들러 역사를 이해하고 호연지기를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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