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건축문화상 금상 '바다횟집'

군산시 나운동에 위치한 ‘바다횟집’이 제4회 군산시 건축문화상 심사결과,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산시는 건축문화의 질적인 향상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확산하고 나아가 건축문화를 이끌어갈 건축인 발굴을 위해 최근 군산시 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 금상과 은상, 동상 각 1점씩 총 3점의 우수건축물을 선정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군산시 건축문화상은 2014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사용 승인된 관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공공부분 3점, 일반부분 6점, 주거부분 2점, 총 1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영예의 금상에는 나운동 소재 ‘바다횟집’이, 은상에는 지곡동 소재 ‘갤러리 해밀’, 동상에는 미룡동 소재 ‘군산시 평생학습관’이 각각 선정됐다.

제4회 군산시 건축문화상의 금상을 수상한 ‘바다횟집’은 시민들의 생활공간에 밀접한 소통・친근감이 높은 건축디자인과 주변 여건과의 조화, 이용자의 편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기만 군산시 건축경관과장은 “군산시 건축문화상은 지역의 건축문화 발전과 저변을 확대하고 수준 높은 젊은 건축인 양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발지속가능성・친환경성・다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더욱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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