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단장 전점례)은 30일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열었다.

군청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심 민 군수를 비롯 봉사단원, 읍․면 사회복지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임실군 사랑의열매 봉사단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매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봉사원과 사회복지담당자가 어려운 이웃 370세대를 직접 찾아 따뜻한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전점례 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하며 나누면 배가 된다는 사랑과 행복을 체감한다”며 “추운 날씨에 마음까지 추운 이웃이 없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심 민 군수는 “각계각층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추운 겨울도 훈훈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웃을 위한 세심한 행정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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