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정동철, 이하 기술원)이 추진하는 창업맞춤형사업화지원사업에 대한 성과가 톡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에코(대표 심재무)는 기술원이 지원한 '기능성 친환경건축자재 아이에코블록' 사업화를 통해 2억 원의 투자 유치와 R&D자금 3억5600만 원 유치, 8명 고용 증진, 5건 특허·디자인·상표 등 출원 및 4건 등록 완료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창업맞춤형사업화지원사업은 기술원이 중소기업청과 전주시 지원을 받아 운영중인 프로그램이다.
창업 1~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보완과 마케팅, 투자연계, 수출, 멘토링 등을 집중 지원한다.
㈜인에코는 건축자재 최초로 환경질환 예방부문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뒀다.
특히, 효성·전북 탄소성장펀드의 2억 원 투자 유치는 이 사업의 컨소시엄 기관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것으로, ㈜인에코의 건실한 기업가치를 입증했다.
㈜인에코는 또, 기술원이 운영한 국내·외 마케팅 상담회를 통해 일본과 미국, 독일, 영국 등 8개국과 MOU를 체결했고,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해외 수출 전문상사와 수출연계를 구축하기도 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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