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마사회(회장 조상배)는 교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한, 박경준) 및 복지기동대(대장 최창인) 10여명의 재능기부와 함께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가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교월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도움을 받아 선정해 도배·장판 시공과 노후 된 누전차단기, 형광등을 LED로 교체하고 가스레인지를 지원했다.

맞춤형복지팀은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한 채를 후원했다.

김태한 교월동장은 “추운 겨울 휴일을 반납한 채 함께 나누는 교월동을 위해 흔쾌히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마사회는 1966년 말띠 6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친목 봉사모임으로 지난 2010년 창립하여 김제사랑장학금 기탁,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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