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지난 1일 객사 일대에서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캠페인을 전개했다.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차별해소’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홍보 캠페인은 시민의 자발적인 에이즈 검진을 유도하고,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 및 에이즈 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에이즈 바로알기 리플릿 및 콘돔·핸드크림 배포 ▲판넬 전시 ▲즉석 에이즈 상담창구 운영을 통한 무료 익명검사 안내 등으로, 일반 시민들이 에이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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