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전북본부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는 도내 떫은감 생산자들의 소득 증대와 임업정책 활용 및 수출 확대를 위해 1일 진안 임업기능인훈련원 대강당에서 산림청, 전북도청, 상주 감연구소, 도내 떫은감 생산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감산업의 전반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과 내수시장에서의 소득증대 및 수출 확대를 통한 재배 임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임실군 오수면 노석호씨는 "최근 감 가격 하락으로 재배임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었는데, 산림조합이 새로운 판매수단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정규순 전북본부장은 "관내 떫은감 생산자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재배기술 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 지도·지원 활동은 물론, 임산물 생산·가공·유통 분야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