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지난 1일 부안군 관계자에 의하면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포상해 격려하고 정책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허브화 확산율, 복지관련 교육 참여율, 복지허브화 홍보 및 확산 노력, 현장 복지인력 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맞춤형복지팀 전 읍면 설치,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 군민디자인단 ‘1004(천사)랩’ 구성, 오복드림 이동 복지민원차량 운영, 동네방송 운영,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행복드림 소·공·동 행사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안군 관계자는 “읍·면 복지허브화사업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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