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전주시립 건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지난달 29일 전남 여수 엠블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시상식에서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우수도서관 선정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전국 403개 사업 참여 도서관을 대상으로 별도 평가단을 구성해 사업계획서와 모니터링, 설문조사결과 심사를 진행했다.
건지도서관은 △자유기획 △자유학기제 연계 △함께 쓰기 △함께 읽기 중 ‘함께 읽기’형을 선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60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책을 읽고 토론하는 '우리 동네 도서관&행복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직장인을 위한 야간 운영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책 읽기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일조했다는 호평을 받았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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