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동절기를 맞아 도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과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사 임직원들은 지난달 30일 도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에 연탄을 전달했다.
전북개발공사는 2011년부터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고 있는데, 그간 지원된 연탄은 총 4만8,000여장에 이른다. 
또한 4일에는 공사 사옥 광장에서 임직원과 가족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 2,500kg을 관내 임대주택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250세대에 전달했다.
가족들과 함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공사 고재찬 사장은 "이번에 전달된 김장과 연탄으로 소외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사회환원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임직원들이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일년간 사무실이나 호주머니에 있는 동전을 모은 '희망저금통'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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