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과 전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4일 범죄피해자 가정을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형사3부 김명수 부장검사와 피해자담당 박재평 검사, 전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추운 겨울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명수 부장검사는 “범죄로 입은 정신적, 경제적 피해에 대해 아픔을 나눌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 수사에 있어 억울한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로부터 무관심과 소외를 당하는 범죄 피해자들이 아픔을 딛고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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