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카네기클럽은 4일 오후 6시 전주아름다운웨딩홀 연회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3대 김정곤 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최기수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김정곤 회장은 이임사에서 “13대 회장에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임사를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전북카네기클럽은 올해 ‘근자열(近者悅) 근자래(近者來)’ 슬로건으로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새로 취임한 최기수 회장을 중심으로 내년에도 소통과 단합으로 카네기클럽의 전통과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수 회장은 “전북카네기클럽의 사명인 ‘우리는 끊임없는 배움과 열정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리더가 된다’는 서훈을 가슴 깊이 새기고 ‘황금개’의 해 무술년에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카네기클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 회장은 “또 내년에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小確幸)’이라는 의미를 곱씹으며, 카네기클럽 회원들과 더불어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도 소확행을 전파하는 전북카네기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들이 단합된 힘으로 하나가 될 때 전북카네기클럽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다”면서 “내년에도 회원들과 더불어 한 단계 더 성숙하는 전북카네기클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전북카네기클럽 제14대 최기수 회장은 (주)지성건설 대표로 사업을 일구는 동시에 196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는 전북카네기클럽에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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