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 생태놀이터 아이뜨락'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17년 우수어린이놀이시설'로 지정됐다.

5일 군에 따르면 ‘우수어린이놀이시설’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안전한 놀이 공간 설치와 관리를 위해 지정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9개소가 최종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고창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어린이 놀이시설 가운데 시·도와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71곳에 대해 안전 관리, 유지관리·운영 실태, 아동발달과의 연계성, 안심디자인·설계, 공동체 활성화 등 5개 분야에서 20개 세부항목에 따른 엄정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안전검사, 보험가입, 교육이수 등 안전의무를 완료한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지난해 개장한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토굴과 미로체험, 水공간 등 정형화된 놀이시설 구성에서 탈피해 전래놀이와 창의적인 오감발달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일일 체험학습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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