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공공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5일 완주군은 4개 공공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친절마인드 함양 등 서비스 수준을 높여 이용객 감동의 도서관 행정을 위한 ‘역량강화·친절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6일부터 도서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서관 이용객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뤄졌다.

김홍렬 전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도서관 경영의 중심을 찾아라!’를 주제로 완주군 4개 공공도서관의 2014년~2016년까지의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결과를 비교·분석해 정보서비스의 극대화, 정보자원 활용의 효율화, 지역도서관의 상생활동 방법에 관해 교육했다.

또 남상철 마음동네 대표이사는 ‘작지만 강한 친절의 힘’을 주제로 책과 드라마 등의 자료를 활용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색다른 접근으로 도서관 운영에 맞춤식 친절을 할 수 있도록 강연했다.

오인석 문화예술과장은 “도서관은 군민의 삶에 필요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이웃과 더불어 공동체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교육·문화기관이다”며 “운영직원의 전문성을 높여 이용객 감동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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